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17일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나눔봉사단의 2021년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9년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장성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재택 수업 등으로 심화된 학력 격차를 우려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과지도 봉사활동을 운영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이번 봉사활동은 매주 한 번씩 중앙, 성산지역아동센터에서 국어와 수학 교과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부족한 기초학력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직에 몸담다 은퇴 후에도 아이들과 계속 만나고 싶어 봉사를 시작하신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편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단원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언론

호남교육신문(2021.5.18.)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014

미래교육신문(2021.5.18.)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32109

광남일보(2021.5.19.) http://gwangnam.co.kr/article.php?aid=1621401334386469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