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북일초등학교 등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운영했다.

북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서현 작가의 강연은 ‘호라이 호라이’를 주제도서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 설명과 아이들의 만화그리기 체험 시간으로 꾸려졌다.

tvN ‘어쩌다어른’과 JTBC ‘말하는대로’ 등 다수의 TV채널과 유튜브에서 역사학자로 유명한 심용환 작가는 장성여자중학교와 문향고등학교 학생들과 상식을 뒤집는 역사 해석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원초등학교와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된 김태호 작가의 강연은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과 작가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설화 작가는 장성성산초등학교와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작가의 저서에 나오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장갑 캐릭터를 그려서 기발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광일 관장은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읽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독서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꿈 잇는 마을학교, 그림책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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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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