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3일 도서관 강당에서 지역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시대 공감하기’를 주제로 지역민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정지아 작가는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정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점과 작가의 꿈을 가지게된 계기를 소개하였고 소설속에서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구수한 사투리로 표현해 지역민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강연을 통해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어떻게 구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필하였는지 알게되었다.”라고 전했다.

김광일 관장은“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육청장성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 - 호남교육신문 (ihop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