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광일)은 8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손양옥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맘에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심전심, 동심, 고심, 연심 등 마음을 표현한 시리즈로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얼굴과 얼굴이 겹쳐 눈, 코, 입을 표현했다.

작가는 아이가 태어나서 7년을 함께한 마음을 그려냈고, 아이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의 상처와 결핍이 인내와 감사라는 감내를 통해 과거의 엄마를 넘어 현재의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원천이 돼 주었다고 말했다.

손양옥 작가는 33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공예 특별상 및 56회 전라남도미술대전 공예 특선, 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지공예 특선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편 갤러리 뜨락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99-1672)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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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ihopenews.com)